[무안=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도는 14일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2021년도 국고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갖고, 내년도 국고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지난 8일 정무부지사 주재로 국고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2주 연속 보고회를 갖고 주요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부 예산편성 순기상 지자체에서 중앙부처에 4월말까지 내년도 예산을 제출토록 돼 있어 부처의 예산을 편성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보고회를 주재하고 나섰다.
도는 특히 코로나19로 부처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서 국고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김영록 지사의 핵심 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등 전남도 주요 현안사업의 국고확보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국고확보 추진시 전략사업 위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선도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현재 코로나19 대응이 도정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국고확보 등 각자 본연의 업무도 소홀히 할 수 없으니 최선을 다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 보고회에 이어 앞으로 새롭게 당선된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및 중앙부처 장․차관 면담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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