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도는 ㈔청년과미래가 주관한 ‘올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 ‘정책대상’을 수상, 지난해 ‘소통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청년이 일하고 머무는 행복한 전남’을 위해 ‘전남 청년정책 시행계획’ 6개 분야 75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정책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과미래는 청년정책 개발을 비롯 제도개선, 청년 교육․취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 전국 단위 청년 관련 단체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매년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각 분야별로 사회적 환경 조성에 힘쓴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선정위원회는 총 100명의 대학교수와 CEO, 회계사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광역·기초자치단체와 광역의원을 평가하고 종합·정책·소통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여의도공원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평가한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공감한 맞춤형 정책들을 발굴해 ‘청년이 행복한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년친화 헌정대상’ 우수광역의원 분야에 전라남도의회 이용재 의장(소통대상)과 이혜자 기획행정위원장(정책대상), 김길용 의원(종합대상)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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