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배우 정은채가 과거 가수 정준일과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기혼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한 매체는 정준일과 정은채가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준일은 기혼 상태에서 정은채와 사귀었고, 이로 인해 전 부인 A씨와 이혼했다.
정은채 측근은 "두 사람이 사귄 건 맞지만, 당시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고 주장했다.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정은채에게 기혼 사실을 숨긴 적은 없다. 몰랐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정준일은 지난 2012년 입대를 앞두고 A씨와의 결혼했지만 동시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정은채는 지난 2013년에도 일본 배우 카세 료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정은채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일본에 있는 친구가 아이를 낳아 휴가차 방문했다"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 촬영 때 카세 료와 친해져 여행 가이드를 해준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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