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실내활동 늘면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점유율 상승세

코로나19로 실내활동 늘면서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 점유율 상승세

기사승인 2020-04-20 11:15:31
사진=하카코리아 제공

[쿠키뉴스] 조남경 기자 =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전자담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편의점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봤을 때 2월말을 기점으로 담배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13.1%를 기록했다. 

이는 실내에서도 흡연이 가능한 전자담배는 외출을 자제하는 흡연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담배업계는 전자담배 점유율이 앞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자담배로 유입된 사람들이 지속적인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일반담배 대비 덜 해롭다는 인식 확산과 함께 냄새가 나지 않는 점, 흡연장소 감소 등도 전자담배로의 수요 전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궐련형, 액상형 전자담배의 인기가 높아지며 최근 출시되는 신제품에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하카코리아의 ‘하카HNB’는 블레이드 교체 시스템(BLADE CHANGE SYSTEM)을 적용하여 이용자가 직접 블레이드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제품은 무게 65g으로 휴대성은 높이고, 디바이스는 SUS 재질로 만들어 단단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 레드핑크, 골드브라운 3가지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하카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생산공장과 판매매장 모두를 방역•관리하고 있다. 항시 제균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자가살균 패드를 배치했다. 또한 전 매장 손 세정제를 지원하고, 생산 공장을 일 2회 건강상태 확인 및 방역을 진행하며, 전국 매장에 손 세정제 및 방역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jonamkyung@kukinews.com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조남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