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와 (유)중산모터스가 전주비전대에 실습차를 기증했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아우디코리아 및 아우디 공식 딜러 (유)중산모터스와 다자간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아우디 중산 전주서비스센터 회의실에서에서 열린 협약식에 따라 ▲재학생의 현장 실습 및 졸업생의 취업 연계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 국내 자동차 기술 발전과 미래의 기술 교육과정 개발 자문 역할 ▲취업특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홍순직 총장과 정석훈 대학혁신본부장,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 ㈜아우디코리아 박민성 상무, (유)중산모터스 김영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로봇학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 차량을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Vorsprung durch Technik(포(ㄹ)스프룽 더(ㄹ)취 테크닉 :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기업 슬로건을 바탕으로 아우디 중산모터스는 보유한 전문적인 아우디 기술력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최적의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고가의 차량을 기증해주신 것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최신형 자동차를 100% 실습교육에 활용해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인재로 양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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