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 재난사태 극복과 국민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2차로 마련한 성금 4천 11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성금 모금은 최근 도 소방본부와 16개 소방서 전 직원(3천 232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별도 전달식 없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게 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2차 성금 모금에도 흔쾌히 동참해 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전 직원이 동참해 1차 모금한 성금 3천 413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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