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의 한 사찰에서 절을 하던 50대 여성이 개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께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사찰에서 50대 여성 신도 A 씨가 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절을 하다가 갑자기 달려든 개에게 팔과 다리를 수차례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를 문 개는 영국산 사냥개로 알려진 영국산 포인트 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개는 입마개와 목줄이 풀린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개 주인인 50대 남성 B 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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