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일본 정부는 일본적십자사의 협조를 얻어 헌혈 혈액을 이용한 코로나19 항체검사에 나섰으며 5월1일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검사는 복수의 검사키트 성능평가를 목적으로 실시되어 도쿄도내와 토호쿠 지방에서 500명 항체의 유무를 조사한다. 키트별 항체 보유율의 차이를 비교하는 것과 동시에 각 지역의 감염 상황의 분석에도 이용한다는 생각이다.
검사는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카토 후생노동상은 24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PCR검사와 조합하는 것으로 보다 정밀도가 높은 진단을 실시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