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농어촌민박 3곳을 선정해 한 곳당 최대 800만원의 시설개설비 등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해시는 노후화 된 농어촌민박의 시설환경 개선지원을 통한 여행객 만족도와 농어촌민박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어초민박 가운데 신청을 받아 최종 3곳에 대해 건축물 개·보수 및 내부 인테리어, 간판교체, 투숙객 편의시설 설치 또는 물품구입 등 한 곳당 8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사업을 운영 중이여야 한다.
또한 오는 6월 30일까지 시설환경 개‧보수를 완료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033 530 2431)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 관내 농어촌민박은 모두 42곳이 등록돼 있으며 동해시는 지난해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지원 사업으로 2곳에 16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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