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강릉시가 불법주차 CCTV단속을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축소한다고 1일 밝혔다.
강릉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한 특단적인 대처로 CCTV 운영시간을 종전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2시간 단축했다.
또한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도 불법주차 CCTV단속을 유예키로 했다.
다만 소화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도로모퉁이 4대 구간은 CCTV단속 유예에서 제외했다.
강릉시는 CCTV 단속 운영시간 축소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 및 소비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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