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별 맞춤형 대책 지원을 위한 1대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해시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불편함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멘토-멘티를 지정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시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35곳을 대상으로 메니저를 지정, 기업 경영환경 분석 및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입주기업별 사업아이템, 매출액, 직원, 투‧융자 여부, 기업운영 특이사항 등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대표자의 경영 의지·자금조달 능력 및 재무상태·마케팅 전략 등을 진단해 기업별 맞춤형 대책을 지원한다.
특히 동해시 창업보육센터는 2019년도 경영성과 결과 매출·고용 등 부진기업에 대한 집중 멘토링을 실시해 원인 분석을 통한 사업 활성화와 기업성장 유도 등 창업보육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할 개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입주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시행으로 기업의 경영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