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월요일인 4일에도 낮 기온 25도 이상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예보됐다. 다만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남부지방에는 이날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도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기와 강원도, 일부 경북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ｍ, 서해 0.5∼1.5ｍ, 남해 0.5∼2ｍ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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