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한 모든 이들에게 존경과 자부심을 표명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를 전개했다.
고성군은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 봉사해 온 의료인들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국민 참여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치료에 전념해 온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준 국민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감에 따라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로 의료인과 국민 여러분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릴레이 운동이다.
한편 고성군은 군민들의 코로나19 감염 우려 해소와 감염 바이러스 확산 차단를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고성군재난대책본부(상황실)와 선별진료소를 매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과 다중이용시설, 관광문화시설 등에 대해 주 2회 이상 방역을 진행하는 동시에 경로당(110곳) 등 공공시설 148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 개선시까지 휴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4월 30일 현재 고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 검진자는 모두 152명으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 받아 4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고성군은 지금까지 3938회의 방역을 실시하는 등 청정 고성을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군민들이 경로당 등 공공시설 휴관으로 인해 생활 속 불편을 감내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참여해 준 덕분에 고성군 지역은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준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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