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북한 김일성 주석의 부인’이라고 잘못 소개해 논란이 일었다.
김애경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은 이날 공지 문자를 보내 “해당 방송사 측에서 4일 문서를 통해 사과 및 정정 보도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사과 표명 방식 및 정정 내용은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김 여사가 김일성 주석의 첫째 부인과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이라는 점에서 실수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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