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무급휴직 근로자·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100만원 지급

동해시, 무급휴직 근로자·특수형태 근로종사자·프리랜서 100만원 지급

기사승인 2020-05-05 16:43:56

[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2차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대상자에게 월 50만원씩 2개월간 100만원을 지급한다.

동해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2차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무급휴직 근로자는 동해시에 주소지를 둔 사업장 중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50인 미만 사업장이 대상이다. 

다만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은 100인 미만 사업장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는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대리운전기사, 관광서비스 종사원 등으로 신청기간 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동해시민이다. 

아울러 동해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해외영주권자 등도 포함된다.

이들 대상자들은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 이후로 5일 이상의 노무 제공을 못한 자나 월 수익이 12만5000원 이상 감소하고 25% 이상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동해시청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일자리팀(033 530 21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달 6일부터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1차 접수를 실시해 현재까지 298명에게 1억600여 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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