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희정 디자이너 = 21대 국회의원 총선 참패 후유증을 수습할 미래통합당 지도부 체제와 관련해, 국민 10명 중 4명은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통한 새로운 당대표 선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통합당 지도부 구성에 대한 무관심층도 상당수로 조사됐다.
7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조원C&I)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2.3%가 ‘8월 조기 전당대회개최’를 선택했다. ‘내년 3월까지 김종인 비대위 체제’라는 의견은 19.0%다.
한편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20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1명(총 접촉성공 3만3792명, 응답률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3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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