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맞춰 부산시민공원 주요시설에 대한 완화조치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뽀로로도서관, 열린쉼터, 영화관, 가족놀이방 등 편의시설 11개소와 둠 플레이, 에어바운스 등 야외 어린이놀이시설 2개소는 7일부터 개방했다. 문화예술촌 공방 5개소는 오는 9일부터, 대관시설 19개소는 15일부터 각각 다시 문을 연다.
완화조치에 앞서 부산시민공원은 안내원 등 편의시설 운영대상자에 대한 담당자 교육도 빠짐없이 진행하며, 매뉴얼에 맞게 생활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 준수를 당부했다.
공단은 해당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시행과 시설물에 대한 손소독제, 방문자 기록부, 온도계 비치, 시설점검과 실별 이용안내 수칙 부착,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원 입장시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아주 기본적인 수칙부터 생활속 거리두기 속 공공질서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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