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군민 동참 유도

임실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군민 동참 유도

기사승인 2020-05-08 21:53:45
사진=임실군

[임실=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군민 동참을 유도키 위해 ‘생활방역 핵심수칙’ 실천 홍보에 나섰다.

8일 군은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장기유행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군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 핵심 5대 수칙을 전 군민적 참여를 유도코자 보건의료원 건물에 대형 플래카드를 걸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개인방역 기본 5대 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 있다.

집단방역은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수행 ▲공동체의 책임자와 구성원은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다.

또한 군은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형 전광판뿐만 아니라 군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홈페이지 등 모든 온·오프라인 홍보수단을 동원해 거리두기 실천 메시지를 널리 확산키로 했다.

심민 군수는 “생활방역체계로 전환이 돼도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는 경계심을 느슨히 해서는 안 된다”며 “일상을 재개하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개인은 방역수칙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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