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일본 아마미 지방이 장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NHK 보도에 따르면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카고시마현의 아마미지방에서는 앞으로 1주일이나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기상대는 10일 오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아마미지방이 장마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발표했다.
가고시마 현 아마미 지방은 동 중국해 일대에 자라는 전선을 향해서 유입되는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중간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앞으로 1주일간이나 흐리거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고시마지방기상대는 10일 오전 11시 “아마미지방이 장마철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마미 지방의 장마철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고, 작년보다 4일, 평년과 비교해 1일 빨라졌다.
기상대는 아마미 지방에서는 10일 저녁에 걸쳐 낙뢰와 돌풍, 게다가 갑작스러운 강한 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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