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서유리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대변인은 12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오는 25일 10시 대회의실에서 국회의장단 선출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거일이 확정되면서 세부 일정들도 정해졌다. 문 대변인에 따르면 공고는 15일, 후보등록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또 후보자 결선투표는 진행하지 않으며, 후보자 정견발표 시간은 의장이 10분, 부의장은 7분 주어질 예정이다.

관례상 제1당이 국회의장을 맡게 됨에 따라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에서 새 국회의장이 선출된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박병석 의원(6선)과 김진표 의원(5선)이 출마표를 던져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국회부의장은 여당과 야당에서 각각 1명씩 선출된다. 민주당에서는 5선의 변재일, 이상민 의원이 준비중이며 여성 의원들은 4선의 김상희 의원을 추대하고 있다. 야당인 미래통합당에서는 5선의 정진석, 조경태의원과 서병수 당선자가 후보로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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