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병해충방제 드론이 맡는다..교육비 80%지원

남원시 병해충방제 드론이 맡는다..교육비 80%지원

기사승인 2020-05-13 17:57:59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드론자격증을 얻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

[남원=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드론자격증을 얻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교육비 80%를 지원하기로 했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농규모 확대에 의한 기계화로 농업용 드론 자격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8명을 선정, 농업용 드론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전교육 및 교육비를 지원한다.  

드론교육비 지원은 남원시가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안전사고 및 법률적 책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학원에서 교육을 받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나상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조작기술 미숙 및 관련법규 미숙자 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점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드론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매년 교육을 추진,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업용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43명에게 농업용 드론 자격증을 취득케 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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