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약 100만가구가 최근 5일간 긴급재난지원금 6조6700억원을 신청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1∼15일 닷새 동안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 997만여 가구가 총 6조6732억원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하루 신청분만 1조4449억원(217만 가구)이다.

지역별로 보면 누적 기준 경기도에서 259만7831가구가 1조6321억원을 신청해 전체 26.1%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219만4805가구가 1조4428억원(22.0%)을 신청했다.

다음으로 부산 61만20가구(4236억원·6.1%)·인천 58만2480가구(4076억원·5.8%)·경남 55만6436가구(3972억원·5.6%)·대구 45만4408가구(3224억원·4.6%)·경북 44만1554가구(3027억원·4.4%)·충남 40만8083가구(2768억원·4.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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