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재정지원일자리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동해시는 이들에게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하반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인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 3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56명 등 모두 92명이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정보제공 동의서 등 기타 가점대상 입증 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동해시민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권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공무원 가족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1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일일 급여 5만1540원을 비롯 간식비 및 4대 보험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경제과 사회적경제팀(033 530 21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철 동해시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미취업 청년들의 실업 해소와 생계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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