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정일우 “현장 분위기 비결은 평양냉면”

‘야식남녀’ 정일우 “현장 분위기 비결은 평양냉면”

기사승인 2020-05-25 13:39:08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 =‘야식남녀’ 출연진이 빠르게 친해진 비결로 평양냉면을 꼽았다.

24일 오후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 JTBC 새 월화극 ‘야식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정일우는 촬영장 분위기에 관한 질문에 “주연 세 배우가 모두 또래이고,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이 많지 않아 빠르게 친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일우는 “이학주 씨와 나는 대학교 동문이라서, 지영 씨는 워낙 털털해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며 “특히 세 사람이 공통적으로 평양냉면을 좋아해서 ‘평냉’을 먹으며 친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지영은 “너무 오랜만에 한국에서 활동하게 돼 촬영 현장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정일우 씨와 이학주 씨가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학주는 “빠르게 친해진 덕분에 장면에 관한 대화를 자주 나눴다”면서 “이야기를 하면서 장면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야식남녀’는 셰프 박진성(정일우), 열혈 PD 김아진(강지영), 잘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의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오후 9시30분 첫 방송.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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