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서유리 인턴 기자 = 미래한국당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당선인·국회의원 합동 회의를 통해 모(母) 정당인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이날 당초 예정되어 있던 원유철 대표의 임기 연장을 위한 전당 대회가 열리기로 했지만,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합당이 급물살을 타면서 당선인 합동회의로 대체됐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와 21대 국회 당선인들은 이날 합동회의에서 ‘5월 29일 합당’으로 의견을 모은 뒤 최고위원회를 열어 합당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통합당은 27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합당에 필요한 절차를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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