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4일~29일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동해시는 이 기간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내 업체 8916곳을 대상으로 사업체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 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 직접 방문을 통한 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다만 동해시는 집단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이 경우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 등의 조사 내용은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코로나19로 예년에 비해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