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50%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해 지지율’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한 결과, 긍정평가는 1주전(5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내린 58.9%(매우 잘함 37.0%, 잘하는 편 21.9%)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35.5%(잘못하는 편 14.6%, 매우 잘못함 20.9%)로 0.2%p 올랐다. ‘모름·무응답’ 은 0.9%p 오른 5.7%를 보였다.
이로써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11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5월 29일) 57.4%(부정평가 38.0%)로 마감한 후, 6월 1일(월)에는 56.8%(0.6%p↓, 부정평가 38.4%), 2일(화)에는 57.9%(1.1%p↑, 부정평가 36.2%), 3일(수)에는 58.6%(0.7%p↑, 부정평가 34.7%)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5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42.8%, 미래통합당은 1.2%p 오른 27.5%, 열린민주당은 0.5%p 내린 5.1%, 국민의당은 0.2%p 내린 3.8%를 기록하였다. 이어 정의당 3.0%, 민생당 1.4%를 각 보였다. 무당층은 5월 4주 차보다 1.4%p 오른 14.1%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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