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상호 기자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 인구수는 지난 2016년 1천만명 벽이 허물어진 데 이어 작년에는 972만 9107명까지 떨어졌다. 이른바 '탈서울' 수요가 커지면서 수도권 택지 지구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단독주택용지 9-1ㆍ9-2(W, E)BL, 연립주택용지 B-3ㆍB-6ㆍB-7 BL에 총 527가구로 조성된다. 시행 리츠에 알비디케이(RBDK)와 우미건설이 참여하며 시공은 우미건설이 단독 진행한다.
삼송지구는 서울 대체 주거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서울 못지않은 인프라와 교통망을 갖췄기 때문이다. 주변으로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부터 원흥, 향동 및 지축 일대에 개발 잇따르고 있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단독주택과 아파트를 결합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선보인다. 다락방, 테라스, 마당, 개인 주차장 등 단독주택으로부터 따온 공간과 CCTV 등 아파트 형태의 보안 시스템을 갖췄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연장선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고 있다. GTX-A 노선이 경유하는 연신내역도 이용 가능하다. 차량 이동망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자리한다. 생활 편의 시설로는 스타필드 고양, 롯데몰 은평, 이케아,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상업시설 및 은평 성모병원 등이 운영 중이다.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당첨되더라도 서울 및 기타 지역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연립주택용지 B-7 블록 48세대의 경우 전매 제한이 없다. 지난달 21일과 22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하는 등 성황리에 청약 진행을 마친 상태다.
한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서 운영 중이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입장 시에는 사전 열화상 카메라 활용 및 비접촉식 체온 측정을 통해 유증상자를 분류하며 모든 출입자의 손 소독제 세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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