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연계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동해 천곡 5단지(천곡동 주공 5차 아파트) 영구임대 예비입주자 70세대를 모집한다.
영구임대는 정부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 서민을 위해 마련한 임대주택사업으로 동해시에는 천곡동 주공 5차 아파트에 298세대가 있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은 이 중 전용 면적 26.37㎡의 501동에 한해 이뤄지며 총 세대 수는 70세대이다.
신청 자격에 따라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의 경우 보증금 224만 9000원에 월 임대료 4만 4770원이며 나군(일반 등)은 보증금 753만 4000원에 월 임대료 12만 1600원 수준이다.
예비입주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성년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영구임대 입주 자격에 해당하고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하는 동해 시민이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동해시는 소득 재산 등을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해 입주 및 계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영구임대주택 신청을 기다려온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www.dh.go.kr) 또는 LH 콜센터(1600 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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