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에 '이도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지역의 작은도서관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이도 작은도서관은 이달 26일부터 11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애니메이션과 인형극 공연, 판화 만들기 등 전문 예술가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운영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수강은 동해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9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www.donghaelib.go.kr)에서 하면 된다.
장순희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의 문화 활동 향상과 작은도서관 방문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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