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 사업 착수

양양군,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 사업 착수

기사승인 2020-06-08 18:35:20

[양양=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이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양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양양에서 쇼핑할까, 서핑할까 디지털 양양'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해 지난해 도내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낙산해변과 양양시장, 양양 웰컴센터에 디지털 옥외 광고물을 설치하고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홍보한다.
 
또 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양양 서핑과 지역축제 및 양양 전통시장을 연계해 젊은 층의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양양군은 올해 안에 옥외광고물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인영 도시계획과장은 "서핑 관광과 지역 축제가 전통시장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디지털 옥외광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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