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생선·채소값 널뛰는데 과일만 나홀로 ‘뚝’

고기·생선·채소값 널뛰는데 과일만 나홀로 ‘뚝’

기사승인 2020-06-09 09:16:06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지난달 고기와 생선, 채소값이 올랐다. 과일값은 내렸다. 

9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과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43(2015년 100 기준)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4.9% 내렸다. 

과일값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과일값은 지난해 8월(-15.2%)부터 10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달 복숭아(-23.3%)·배(-18.0%)·귤(-11.6%)·사과(-9.1%)가격 ㅎ낙폭이 컸다. 수박(-7.2%)·참외(-5.4%)·아몬드(-2.3%)·키위(-0.6%)도 떨어졌다.

반대로 밤(10.0%)·바나나(7.7%)·블루베리(7.5%)·오렌지(7.4%)·포도(5.7%)·딸기(2.3%)값은 올랐다. 육류와 우유·치즈 및 계란·어류 및 수산·채소 및 해조 가격은 올랐다. 

육류는 돼지고기(12.2%)·국산쇠고기(6.6%)·소시지(6.2%) 등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7.0% 상승했다. 우유·치즈 및 계란은 2.3% 올랐다. 계란(9.2%) 값이 크게 올랐다. 

어류 및 수산도 고등어(16.4%)·명태(3.2%)·갈치(10.7%) 등이 올라 전체적으로 6.8% 상승했다. 채소 및 해조도 배추(102.1%)값과 양배추(94.7%)값이 뛰면서 9.1% 올랐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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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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