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 검사 실시

속초시,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 검사 실시

기사승인 2020-06-14 13:39:10

[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지역을 순회하며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 대상은 전통시장, 마트, 정육점, 도소매 점포 등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이다.

점검 사항은 계량기의 형식 승인과 검정 여부, 사용 오차 초과 및 변조 여부 등이며,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 수리를 거쳐 2개월 이내에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역별 순회는 15일 영랑동·동명동(행정복지센터)을 시작으로, 16일 교동(행정복지센터), 17~18일 금호동(중앙시장 2층 휴게실), 19일 노학동(행정복지센터), 22일 조양동(행정복지센터), 23일 청호동(행정복지센터), 24일 대포동(행정복지센터, 대포 어촌계 어업인 복지회관) 순으로 진행되며 검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속초시는 계량기가 부착돼 있거나 보유 수량이 다수인 경우에 대해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소재지를 방문해 검사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검사 대상 저울을 사용하고 있다면 반드시 기간 내에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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