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118명의 코로나19 완치자들이 혈장치료제 개발에 참여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에 118명의 완치자가 참여의사를 밝혔다”며 더 많은 완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참고로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사용한다. 때문에 완치자의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혈장치료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연령대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완치 및 격리 해제 후 14일 이상 경과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의료기관 ▲고대안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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