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국)가 귀농인 대상 농기 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 유도와 영농 의욕 고취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비닐하우스, 저온 저장고, 관리기, 선별기 등 귀농인이 현재 재배 중인 작목과 관련된 각종 농기 자재 구매 비용의 일부(50%)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이주한 지 10년 이내인 만 65세 이하인 자로 사업신청일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총 14명을 선정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고성군청(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비 서류와 함께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농촌개발팀)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영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귀농인의 생활 정착을 도모하고 후계 농업인을 육성하는 등 농촌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