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4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다.
손흥민은 20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홈에서 열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19~2020시즌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리그가 100일 만에 재개되면서 토트넘 첫 경기부터 나서게 됐다.
그는 그동안 국내에서 재활을 하며 몸 상태를 회복했고, 병역특례에 따른 기초군사훈련도 마쳤다. 이후 지난달에는 팀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토트넘 구단 역시 15일 SNS를 통해 "이번 주 그들이 돌아온다"며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무사 시소코 등의 사진을 올리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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