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배우 김응수가 꼰대 기질이 없다고 밝혔다. 김응수는 MBC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시니어 인턴인 이만식 역할을 맡으며 ‘라떼는 말이야’는 유행어로 인기몰이 중이다.
배우 김응수는 YTN라디오 ‘이동형의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극중 이민식에 대해 “전혀 단 1%도 닮은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이만식이라는 평생을 집과 회사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꼰대 기질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김응수는 비호감 이만식 캐릭터가 사랑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직장을 위해서 회사를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열심히 꼰대짓을 하면서 정직한 사람이다. 정직성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거 같다. 부정을 저지른다든지 그런 인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평생 배우로서 꿈에 대해 “멜로 한편 하는 것”이라며 상대 배우로 ‘이나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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