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취약 계층 여름나기 용품 지원

고성군, 취약 계층 여름나기 용품 지원

기사승인 2020-06-21 14:18:29

[강원 고성=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름나기 용품을 지원한다.

고성군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관내 취약 계층을 선정해 시원한 여름을 위한 관련 용품을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1000만원 상당의 여름 침구 세트 55개와 선풍기 46개이며,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총 101가구에 오는 26일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박성정 주민복지 실장은 “여름나기 용품 지원을 시작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폭염 대책을 펼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 후원으로 마련되는 지정기탁금은 연중 군청(희망복지팀)과 읍·면(맞춤형복지팀)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취약 계층의 계절형 대책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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