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여름철 대비 관내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에 들어간다.
양양군은 모집을 통해 선발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0명을 물놀이 안전 취약 지역에 배치하고 8월 말까지 운영해 위험 구역 출입 통제 및 안전 안내 방송, 관리 지역 순찰 등 인명 피해 예방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전담 TF팀을 통해 취약 시설을 점검·보완하고, 풍수해 및 화재 등의 재난과 코로나19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관광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광 숙박업, 관광 펜션업, 물놀이형 유원시설업, 야영장 등 4개 업종 20개소이며, 이달 말까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 모두를 위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