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점검을 실시한다.
고성군은 청소년 일탈 행위를 막기 위해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고성경찰서, 고성교육지원청, 민간(청소년지도위원)이 협력해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 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청소년의 출입 및 고용이 금지된 유흥·단란주점, 비디오방, 청소년 시설을 갖추지 않은 노래방, 숙박업, 만화 대여점 등이다.
또, 가출 또는 비행 등이 의심되는 청소년 발견 시 계도 및 보호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월 한 달간 관련 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관련 리플렛을 배부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정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주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