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두 달 연속 올랐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CCSI는 81.8로 5월보다 4.2p 올랐다. 상승폭은 5월(6.8p)대비 줄었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로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9년 12월)를 기준(100)으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CSI별로 보면 현재생활형편CSI(84)와 생활형편전망CSI(87)는 5월보다 5p, 2p 올랐다. 가계수입전망CSI(88)와 소비지출전망CSI(93)는 1p, 2p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44)와 향후경기전망CSI(70)는 8p, 3p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65)는 2p 올랐고 금리수준전망CSI(82)는 5월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가계저축CSI(88)와 가계저축전망CSI(91)는 2p, 3p 올랐다. 현재가계부채CSI(102)는 5월과 같았고 가계부채전망CSI(99)는 1p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32)는 1p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CSI(112)와 임금수준전망CSI(105)도 16p, 1p 상승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1.7%)과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1.6%)은 모두 5월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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