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 전남도의회 11대 후반기 의장으로 김한종(장성2, 민주) 의원이 당선된 가운데 의정활동 홍보 강화와 지역 민원 해결 등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열린 제343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에 당선된 김 의원은 표결 전 정견발표를 통해 “열린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들어 도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12대 의회 입성의 정치적 발판을 만드는 것을 제일의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 의장의 권한을 의장단과 위원장들에게 대폭 이양할 것과 의원들의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증액을 적극 논의하고, 정무특보를 임명해 집행부와 도교육청, 도당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의회 홍보비를 증액하고 의회 대변인실을 신설해 의정활동 사항을 도민들께 집중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22개 시군에 민원소통실을 개설해 주민들과 만나고, 지역 민원 해결업무를 맡겨 의원들의 지역 민원으로 인한 고충을 줄이고 활동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와 함께 의회 독립성 강화와 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분권 추진과 지방자치법 개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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