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경기도 안산시 유치원 관련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누적 확진자가 60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오후 6시 기준 안산 유치원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수는 60명으로 확인됐다.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보다 2명 늘어난 수치다.
입원 환자는 원아 11명, 가족 2명으로 총1 3명이다. 현재 입원환자 중 투석환자 1명이 감소해 3명(원아 2, 가족 1명)이 투석치료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소고기 등 모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안전한 음식물을 섭취할 것,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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