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리더 지민의 탈퇴로 4인조가 된 그룹 AOA가 ‘원더우먼 페스티벌’ 출연에 출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

원더우먼 페스티벌을 주관·주최하는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는 6일 쿠키뉴스에 “AOA의 출연 여부를 놓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며 “오늘 중에 결론을 지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AOA는 지난달 19일 공개된 ‘원더우먼 페스티벌’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최근 지민이 팀의 멤버였던 배우 권민아를 10여년간 괴롭혔다는 논란으로 사실상 은퇴하게 되면서 팀 활동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탈퇴를 알리면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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