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유진 인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서울 반포 소재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합당한 처신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청주 아파트 매각’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청주 아파트는 비워놓고 내놓은지 오래됐고 강남 아파트는 10년 넘게 소유하고 아들이 살고 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자이기 때문에) 강남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이어 노영민 실장의 사퇴와 관련해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았다”며 “(노영민 실장에게)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면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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