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방문판매 통해 코로나19 소규모 지역감염 지속

교회·방문판매 통해 코로나19 소규모 지역감염 지속

수도권·대전·광주 방문판매 매개 신규 확진 속출

기사승인 2020-07-08 14:36:45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 확산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3명이며, 이 가운데 30명이 국내발생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왕성교회 사례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총 38명이다.

서울 강남구 소재 온수매트 사업 관련 사무실 사례서는 방문자 1명 추가확진됐다. 아울러 기존에 감염경로가 불분명했던 확진자 4명이 이 사례와 연관성이 확인됐다. 따라서 해당 사례에서는 총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수도권 방문판매 모임에서 발생한 감염사례와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이날 추가 확진자는 군포 해피랑힐링센터 1명과 고양 원당성당 4명이다

대전 서구에서도 방문판매 사례와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7명이다. 

광주 방문판매 모임과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총 95명다. 특히, 주 동구 광주고시학원 관련해 6명이 신규 확진됐으며, 방문판매 모임 등 기존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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