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코로나19로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4일 세계 경제정책 불확실성(EPU) 지수 사이트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5월 지수는 428.82로 지난해 8월(538.18)에 이어 1990년 통계 집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값을 기록했다.
한국의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는 지난해 올해 2월 159.15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라 3월 224.87, 4월 365.44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지수는 언론 보도에서 경제나 무역 불확실성 관련 단어 혹은 청와대, 국회, 한국은행, 당국 등 정책 관련 단어가 쓰인 빈도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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