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반려동물도 무더위 대비..쿨링제품·영양제 판매 쑥↑"

위메프 "반려동물도 무더위 대비..쿨링제품·영양제 판매 쑥↑"

기사승인 2020-07-15 09:54:54

[쿠키뉴스] 한전진 기자 =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반려동물의 건강한 여름나기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 2주간(6월29일~7월12일)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쿨링제품, 영양제 등 건강한 여름나기 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스스로 체온 조절이 힘든 반려동물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쿨방석은 9.5배(851%), 시원한 소재의 여름옷은 4.1배(312%) 급증했다. 

물놀이에 꼭 필요한 반려동물 구명조끼는 3.3배(233%) 늘었다. 이른 무더위로 실내에서 사용하는 쿨링제품과 바캉스용품 수요가 작년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

반려동물의 기력 보충을 위한 영양제 매출도 2.5배(152%) 증가했다. 영양제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소화기능 관련 제품이 매출 상위를 차지했다. 영양제와 함께 부드러운 습식사료의 판매도 4배 이상(309%)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날이 더워지면 반려동물들의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기능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부드러운 습식사료와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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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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