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유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가 임기 시작 후 48일만에 개원한 데 대해 “지각한 만큼 전력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허윤정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정쟁을 끝내고 정책으로 대결하는 국민을 위한 국회가 돼야 한다”며 ‘일하는 국회’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대변인은 “코로나 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법안,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세법, 임대차 3법 등 민생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7월 임시국회에서 산적한 민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의 법정 시한도 지났다. 국정공백 최소화를 위한 인사청문회 시간도 지켜져야 한다”며 시간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을 향해선 “국가이익을 우선하고 국회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국회의원 선서를 준수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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