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각종 정보시스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구축되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에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운영·관리하는 CCTV 영상을 전송·연계해 유관기관과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가 합동 대응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사건·사고가 발생해 경찰·소방이 현장에 출동할 경우 종전까지는 무전만으로 현장상황을 전달받고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도입되면 112·119 센터와 현장출동 경찰·소방관이 사건·사고 발생 주변 CCTV를 보면서 출동할 수 있어 대응능력이 강화된다.
경찰·소방 외에도 법무부, 여성가족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재난상황실, 민간보안업체 등과도 CCTV 영상을 연계할 수 있어 여주시민의 생활은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통해 앞으로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안전을 넘어 스마트 도시통합센터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대도시 뿐만 아니라 도농복합도시에서도 스마트시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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